아시아를 점령한 한국골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껴보자.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 권택규)가 오는 28일(화)부터 나흘간 4개의 금메달을 휩쓴 '2010 광저우 아시아게임-한국 골프'를 특별 방송한다.
지난달 17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저우 드래곤 레이크 골프 클럽(파72, 7134야드)에서 펼쳐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골프대회'에서 한국 남녀 골프대표팀이 남녀 개인과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4개를 싹쓸이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이뤄낸 쾌거다.
김민휘(신성고), 이경훈(한체대), 박일환(속초고), 이재혁(이포고)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과 김현수(예문여고), 한정은(중문상고), 김지희(육민관고)가 팀을 이룬 여자 대표팀이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중 팀의 에이스 김민휘와 김현수는 남녀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우승해 2관왕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지희도 개인전 동메달을 안는 영예를 더했다.
이로써 한국 골프는 지금은 프로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 유소연(20·하이마트) 등이 나서 남녀 단체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모조리 휩쓴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어 4년 만에 아시아 최고의 입지를 다시 다지게 됐다.
J골프 성기석 편성팀장은 "한국 골프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영광의 종목으로 떠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대회의 전라운드가 방송되지 못해 골프팬들의 아쉬움을 샀다"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감동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국내 방송으로는 최초로 대회 전라운드를 특별 방송하게 됐다"고 편성 기획 의도를 밝혔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펼쳐진 한국 골프의 영광은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매일 오후 1시부터 J골프에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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