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30일 목요일

[골프&회원권Talk]해외진출 태극전사 활약 기대하라!

회원권114거래소 유승영 대표가 전하는 골프 에피소드

일반인들은 '골프프로'라고 하면, 그냥 골프 잘 치는 사람이며 '프로는 다 똑같은 프로가 아니냐?' 라고 물을 사람이 많을 것이다. 골프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티칭프로와 세미프로, 투어프로는 레벨이 좀 다르다고 아는 정도다. 왜냐하면 아마추어들이 레슨 받을 때 티칭프로, 세미프로, 투어프로 별로 차이가 나니까!



주위에 투어 프로 선수들을 가끔 만날 기회가 있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면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훈련을 하며 보낸다. 대부분의 골프 선수들은 목숨을 걸고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잘 될 듯 하다가도 안 되니까 많이 아쉬워하고 힘들어하는 선수들이 많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좀 안타깝기도 하면서 프로의 세계는 정말 힘들고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KPGA에서 시드를 받고 대회에 참가하는 것 자체도 너무나 어려운 일이지만, 국내 무대를 넘어 일본이나 미국무대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골프선수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골프를 잘 모르거나 관심 없는 국민들은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겠지만 올해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한국인 첫 상금왕을 탄 김경태 선수나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신인상과 상금왕까지 수상한 안선주 선수는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


물론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를 대표해서 일본에 진출 했다기보다는, 우리나라보다 좀 더 넓고 큰 무대에서 도전을 하겠다는 목표가 컸으리라 생각한다.


일본 투어대회에서 골프를 제일 잘 친다는 남·여 종합 우승자가 한국인이 되었으니 골프전체의 인프라나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한 일본 입장에서는 정말 당혹스러울 것이다. 이런 면에서 정말 한국인의 불굴의 의지와 뚝심을 보여준 두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이와 더불어 오는 2011년 PGA투어에는 Q스쿨을 통과해 출전권을 따낸 김비오 선수와 강성훈 선수가 활약을 앞두고 있다. 모든 골프선수의 꿈인 PGA무대에 당당히 스무 살의 김비오 선수와 스무 세살의 강성훈 선수가 입성한 것이다. 25장의 PGA투어 시드를 받기 위해 세계에서 골프를 가장 잘 친다는 선수들이 밥 먹고 자는 시간 외에 연습만 하며 1차. 2차 예선을 어렵게 통하고 최종 6라운드 시합을 통해서 선택된다. 골프선수로서의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한 관문이다.


2011년 PGA 대회의 규모는 45개 대회에 상금이 무려 2억7500만달러(한화 약 3176억원)라고 한다. 정말 엄청난 액수다. 김비오 선수나 강성훈 선수의 PGA입성은 우리나라의 골프선수들의 전체적인 실력향상의 결과와 두 선수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KPGA무대에서 이 두선수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2011년 PGA 무대에서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떨 칠 수 있는 실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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